이화퀸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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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염 재발

작성일	2008-01-09

내용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20대 초반부터 가끔씩 소음순 부분이 가려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기간이 짧아지면서 자주 가려웠고 작년에 산부인과를 갔는데 그냥 한번 보더니 단순한 피부질환인것 같다고 하면서 가려울 때마다 생리 식염수로 적셔주라고 하데요. (동네에 있는 병원이었는데 보통 잘 말려주라고 하던데 여기는 생리식염수로 적셔주라고 하니 믿음이 안가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산부인과에 갔었습니다. 여기서는 너무 자주 씻고 스트레스 받고 팬티라이너를 항상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그러니까 팬티라이너 쓰지 말고 씻는둥 마는둥 하게 씻으라고 하면서 질에 알약 같은 것을 2일정도 넣어서 그때는 가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니까 가렵습니다. 손으로 긁지 않으려고 하는데 잠자다가 너무 가려워서 한참 긁다가 깨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소음순 부분이 처음에는 붓고 이제는 피부가 늘어지고 붉은색에서 거무칙칙한 색으로 되었습니다. 또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좌욕같은것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씻고나서 말려야하는겁니까? 아니면 생리식염수로 축축하게 해야하는 겁니까? 그리고 두번째 산부인과 갔을 때 준 바르는 연고(효과 :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적혀 있네요)를 너무 가려울 때마다 쓰는데 이런거 계속 쓰면 더 내성 생기나요? 너무 신경쓰이고 걱정됩니다. ...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이화퀸 산부인과입니다. 일단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계속되는 가려움증은 염증에 동반되는 증상인 것이 대부분이며 원인균을 알고 치료를 해야 완치됩니다. 가려울때 좌욕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쓰는 연고는 바이러스 감염시에만 써야 하는 연고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내원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