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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노포즈    
작성일 2007-12-24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1965년 9월생 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폐경기의 징후로 보이는
생리 인터벌이 멀어진다던지, 정상 생리후 냉에 피가 일주일이상 질질 나온다던지,그렇습니다.
1) 제 나이로 봐서 이것이 갱년기의 증후라면 제가 "조기 폐경" 인가요?
(저는 지금 남편 터키 주재 근무 따라 나와있습니다. 피검사 필요한줄 알지만 비용과 말이 쉽지가 않네요 내년 8월에 귀국 예정 입니다.)
그래서 더 두렵습니다.

2) 홀몬 요법 치료가 필요하다면 폐경이 ㅇ완전히 된후에 하는것인지 아니면 되기전에 어서 시작 해야 하는것인지요?

3) 폐경기가 되면 음모의 수가 줄어드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이화퀸 산부인과입니다.

생리 주기가 길어진다고 해서 폐경이 가까왔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50세전후로 폐경이 되지만 보다 이른 나이에 폐경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5년생이라면 폐경이 흔한 증상은 아니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폐경후 호르몬치료는 골다공증및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르몬 치료는 환자분의 증상에 따라서 완전 폐경 이전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 폐경 이후에 시작할 수 도 있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폐경후에는 음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